만성질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당뇨병)
01
고혈압
혈액의 압력은 심장이 수축해서 동맥으로 혈액을 보낼 때 가장 높습니다. 이 때 혈압을 수축기, 심장이 늘어나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혈압을 이완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부터 전단계, 1기, 2기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큰 문제는 없으나 심부전이나 부정맥, 뇌출혈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 진단 기준
* 2018 고혈압 지료지침에 따른 혈압분류
분류 | 이완기 혈압(mmHg) | 수축기 혈압(mmH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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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혈압 | 120미만 | 그리고 80미만 | |
주의 혈압 | 120 ~ 129 | 그리고 80 미만 | |
고혈압 전단계 | 130 ~ 139 | 또는 80 ~ 89 | |
고혈압 | 1기 | 140 ~ 159 | 또는 90 ~ 99 |
2기 | 160 이상 | 또는 100 이상 |
02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지질(지방 성분 물질)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에 있는 지방은 세포의 기능 유지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혈액 내 지질 대사에 문제가 생겨 지질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죽상 경화로 발전하고, 각종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합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진단 기준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아래 4개 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분류 | 진단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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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콜레스테롤 | 240mg/dl 이상 |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 160mg/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 40mg/dl 미만 |
중성지방 | 200mg/dl 이상 |
03
당뇨병
혈액 속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비정상적으로 혈당이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위장관에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기본 구성성분인 포도당으로 변하고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은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원활히 작용하지 않으면 혈액 내 포도당은 혈액에 쌓여 소변으로 배출되는 당뇨가 됩니다. 혈당이 상승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혈관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크게는 동맥경화부터 망막병증, 당뇨발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하여 생명을 위협합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정상 혈당은 8시간 공복 혈장 포도당 100mg/dl 미만,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140mg/dl 미만입니다.아래 진단 기준에서 같은 날 동시에 2가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다면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분류 | 당뇨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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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공복 후 측정한 혈장 포도당 검사 | 126mg/dl 이상 |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검사 (물 300cc에 포도당 75g을 녹여 5분에 걸쳐 마신 후 검사) |
200mg/dl 이상 |
갈증, 다뇨, 체중감소 등 당뇨병 증상이 있을 시, 식사와 무관하게 혈장 포도당 검사 | 200g/dl 이상 |
당화혈색소 검사 | 6.5% 이상 |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 치료법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 내과질환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질환 자체의 치료보다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주목적이 있습니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혈중 지질 수치를 검사해보고, 정상 기준으로 진단받을 수 있도록 식단 관리나 운동 등으로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 합니다.
-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아 정상 수준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일주일에 3~5일 걷기, 수영,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30~60분 정도 합니다.
- 과체중인 사람은 체중을 조절합니다.
비만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되는 칼로리보다 많을 때,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 조직으로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과식과 운동 부족입니다. 요즘 비만은 미용상의 문제를 가장 크게 인식하지만,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심뇌혈관 질환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 과도한 체중은 관절과 척추에 부담을 줘 각종 관절염은 물론 허리통증, 척수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수면 무호흡증, 하지정맥류, 우울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비만 진단 기준
비만 진단 기준 : 체중(kg) ÷ 신장(m)의 제곱 = 체질량지수 (BMI) 25kg/㎡이상단계 | 비만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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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비만 | 25.0 ~ 29.9 kg/㎡ |
2단계 비만 | 30.0 ~ 34.9 kg/㎡ |
3단계 비만 (고도 비만) | 35.0 kg/㎡ 이상 |
비만 치료법
비만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생활 습관 교정이 뒷받침되어야 체중감소는 물론 장기간 요요 없는 체중 유지가 가능합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채소 및 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며 운동 병행을 기본으로 하되, 식이 습관 관리가 안되거나 체질량 지수가 높은 경우, 전문의약품의 도움을 받아 비만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방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전신의 지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다이어트 약과 삭센다 주사가 있고, 특정 부위의 지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지방분해 주사와 지방흡입 수술이 있습니다. 가자연세병원 비만클리닉은 안전한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 비만 약처방과 지방분해주사 시술, 식이 습관 교정 및 운동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합니다.
1. 처방약
분류 | 성분 | 설명 | 대표 약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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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제 | 펜터민/ 토피라메이트 |
대뇌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생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여 식욕을 떨어뜨림 | 큐시미아정, 디에타민정, 푸링정 |
리라글루티드 | 음식 섭취 시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GLP-1의 유사체로, 뇌의 식욕 중추에 작용하여 식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 |
삭센다 | |
지방흡수 억제제 | 오르리스타트 |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의 활성을 차단하여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여 체중 감량 | 제니칼, 리피다운, 올리엣 |
기초대사제 | 카페인, 에페드린 | 에너지 대사의 촉진으로 열 발산 및 체지방 분해, 교감신경 효능제로 식욕 감퇴에 도움 | 아페린정 |
2. 지방분해주사
분류 | 설명 | 시술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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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테라피 (지방분해주사) |
3~4가지의 약물을 혼합해 피부 진피층에 주사하여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주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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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옆구리,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 |
버블젯 |
기존에 사용되는 HPL주사의 카복시 주사의 단점을 보완한 장비로 특수제작한 캐뉼라를 통해서 지방세포를 분해시켜 사이즈를 줄이는 주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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