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목 질환
대표적인 목 질환으로는 거북목 증후군, 경추 추간판 탈출증, 후종인대골화증이 있습니다.
다양한 목 질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가자연세병원 목 치료법
대부분의 목 통증은 처방약 복용 및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충분히 치료를 받았는데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일상이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심할 경우, 주사치료나 시술 등의 침습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에도 개선 여지가 없고, 보행장애나 마비 등 신경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나이, 치료 기간, 상태 등에 따라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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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통증과 부종, 염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 및 소염제 등을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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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완화 및 조직의 치유 촉진, 신체 움직임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이나 얼음, 레이저, 초음파, 충격파, 전기, 기계적인 힘 등을 이용하는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특히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과 소도구를 이용해 통증이 있는 부위를 부드럽게 자극하여 신체 기능의 개선 및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치료입니다. 근육의 균형을 맞추고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아 통증의 감소와 운동 범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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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부위의 재생 및 강화를 유도하는 프롤로 테라피(인대강화 주사)나 손상된 신경에 항염증제, 국소 마취제 등을 투여하는 신경차단주사를 실시합니다. 신경차단주사는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을 마취시키고, 항염증 작용을 가진 약제로 과민해진 신경을 치료하여 체감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단한 주사치료지만, 한번의 주사로 수 주에서 수 개월 통증 감소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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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비수술 치료로 통증 개선이 없다면, 수술 전 최소 침습적인 시술로 증상 완화 및 질병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신경성형술 : 척추뼈 사이 구멍을 통해 1mm 정도의 카테터라는 기다란 관을 유착 부위에 거치한 후, 통증 유발하는 부위를 물리적으로 박리하고 약물을 병소에 직접 주입하여 염증이나 부종을 화학적으로 치료합니다. 디스크가 튀어나온 부위까지 많은 양의 약물을 전달할 수 없는 신경차단술과 달리 신경성형술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유착 부위까지 도달하고, 카테터를 움직여 물리적으로 신경 유착 부위를 직접 풀어줄 수 있어 치료 효과가 큽니다.
- 고주파 수핵 감압술 :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추간판)에 1mm 내외의 특수 카테터를 넣어 고주파 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디스크를 감압하는 치료입니다. 고주파 열에너지를 디스크 주변에 전달해 통증을 일으키는 디스크 섬유륜의 감각 신경을 차단하고, 열 에너지로 돌출된 디스크의 크기를 줄여 신경 압박 증상을 치료합니다. MRI 검사 결과 상 디스크가 터지지 않은 환자에 한해 진행 가능한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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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상 1~4단계의 비수술 치료를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경우, 추간판의 탈출로 척수증이 발생했거나 마비, 근력 약화 등의 신경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경추 수술의 가장 큰 목적은 눌려 있는 신경 압박을 해결하고, 불안정한 척추에 안정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문제되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제거한 디스크 위/아래에 있는 뼈를 나사못으로 유합하는 경추 추간판 제거 및 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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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질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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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옆모습을 볼 때 목은 C자형 커브 모양을 갖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보는 것처럼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무게 중심 이 앞쪽으로 이동해 C자형 커브는 없어지고 1자형으로 변형되는 ‘일자목’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역 C자형 으로 바뀌면 거북이처럼 목이 나온 것을 본 뜬 ‘거북목 증후군’이 됩니다. 거북목 증후군 자체는 치명적인 질환이 아닙니다. 하지만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면, 뒷목과 어깨 쪽에 통증을 유발합 니다. 경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는 상태가 장기화되면 목디스크로 발전해 두통과 각종 신경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는 습관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스스로 올바른 자세 유지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통증을 조절하고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목과 어깨가 뻐근합니다.
- 평소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두통이 있습니다.
- 올바르게 선 자세를 옆에서 봤을 때 어깨선상보다 머리가 앞으로 5cm 이상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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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뼈(경추) 사이에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고, 그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한 질환으로, 일자목, 거북목으로 시작했다가 목디스크까지 발전합니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목디스크는 추간판의 크기도 작고,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도 협소하기 때문에 디스크가 조금만 튀어나 와도 각종 팔 저림이나 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등의 신경 증상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가 퇴행을 촉진하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척수신경을 심하게 누르면 어깨, 손, 팔은 물론, 하지를 포함한 몸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목이 뻐근하고 불편합니다.
- 눌리는 신경에 따라 어깨 통증부터 팔이 당기는 증상, 손저림 증상 등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신경압박이 심할 경우, 보행 장애나 대소변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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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를 지지하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고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척추 뼈 사이에는 움직임을 유지하고 안정성을 지지하기 위해 인대가 있습니다. 척추체 앞쪽에서 지지하는 것이 전종인대, 뒤쪽에서 지지하는 것이 후종인대인데,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 하게 굳어지고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후종인대골화증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한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고, 환자의 가족/ 형제에서 발병률이 높아 유전적, 인종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물게 요추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경추에서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후종인대가 뼈처럼 변하는 과정을 거치면, 신경 압박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손이나 팔 쪽에 저림이나 감각 저하 등의 신경 문제가 발생하고, 점차 다리 쪽에도 근력이나 감각 저하가 생기며, 심한 경우에는 팔 다리에 마비가 옵니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척수병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 경미한 목 통증 및 팔이나 손 등의 감각 이상을 호소합니다.
- 척수 신경 쪽이 압박을 받으면 팔부터 다리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 통증, 감각저하, 근력저하로 시작하여 보행장애, 사지마비, 대소변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